수술을 하는 것은 변화를 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므로 변화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성형수술을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코 수술은 일반적으로 수술한 티가 크게 나지 않으면서 어딘가 모르게 변했다는 느낌을 주는 측면이 강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 변화를 주었는가에 따라 차이도 다르고 많이 낮았던 코를 최대한 높인다면 변화를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코 수술은 자연스러운 이미지 변화를 주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방형 코끝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처음에만 자국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담당의인 저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처럼 수술 자국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어텍스로 한번 수술을 받았습니다. 고어텍스는 재수술이 어렵다고 하던데 재수술이 어렵나요?
실리콘만을 이용한 수술보다는 조금 난이도 있는 수술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보형물인 고어텍스가 주변 주직과 강하게 결합이 되어 있어서 제거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에서 생긴 말일 겁니다. 따라서 실리콘보다 출혈이 조금 더 되고 부기가 조금 더 많을 수 있습니다만 고어텍스를 이용한 수술의 경험으로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재수술을 하게 됩니다. 실리콘 보다는 제거가 어렵다는 말이지 재수술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코높이는 수술하면 항상 인위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물론 본인의 현재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너무 높게 코를 높이거나 피부가 얇은 상태에서 실리콘으로 심하게 높여놓은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욕심내지 말고 자연스런 높이로 수술 받는 것이 좋고, 피부가 얇은 경우에는 모양보다는 자연미를 생각해서 부드러운 재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코 높이는 수술은 몇 년에 한 번씩 다시 수술해줘야 한다는데?
그런 일은 없습니다. 실리콘이건 고어텍스건 인체에 무해하게 영구히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코수술의 재료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마치 재료에 수명이 있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코 높이는 수술 후에는 돼지코를 만들 수 없다는데?
실리콘으로 코높이는 수술을 했다든지, 코끝성형을 한 경우에는 일부러 돼지코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삽입물의 위치가 변형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어텍스나 본인의 진피를 이용해서 수술한 경우에는 돼지코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기는 하지만, 일부러 그런 모양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 높이는 수술 후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이물질을 삽입해서 모양을 만들어주는 수술이므로 피부의 여드름이나 그 외의 감염에 의해서도 감염이 번질 수가 있습니다. 특히 다쳐서 멍이 드는 경우에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때는 미리 병원을 방문해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투약하여 감염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코끝의 피부색이 변한다든지, 삽입물이 많이 움직인다든지, 실리콘이 옆모습에서 많이 비쳐 보이면 얼른 수술한 병원을 방문하여 대책을 상의해야 한다.
